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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

“스윙 일관성이 없다고? 백스윙에서 무너지고 있는 걸 수도 있습니다”

타이거맥길로이 2025. 3. 3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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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운딩 후기 – 백스윙 편

“백스윙에서 몸을 계속 꼬지 말자”

레슨을 받으며 깨달았던 건,
나는 회전 과잉 스윙이었다는 것.
팔과 손으로만 스윙하고, 상체 회전이 과하게 넘어가며
결국 상체 스웨이가 발생했고,
중심축이 무너진 상태에서 임팩트 시 체중이 오히려 뒷발에 남으며 몸이 뒤집히는 스윙이 되었다.


🎯 필드에서 느낀 체감

이번 라운딩에서 전반 9홀 동안 오비와 헤저드가 4방이 났다. 후반에는 백스윙 몸통 회전이 기존 50도 였다면 30도 정도에서 멈추고 팔을 스트레치한 후 스윙을 하는 시도를 하였다

“상체의 회전을 일정 선에서 멈추고, 팔만 위로 들어올리듯 스트레치한다.”
는 느낌으로 스윙을 시도했다.


그 결과?

✔ 하체가 견고하게 버티고
✔ 몸통에 자연스러운 꼬임이 생기며
✔ 다운스윙에서 하체 → 몸통 → 팔 순으로 감기듯 이어졌다.

그리고 임팩트가 무너지는 게 아니라 모이는 느낌을 줬다.
팔로 클럽을 끌어내리지 않고, 몸이 클럽을 밀어내는 스윙이 가능해졌다.


🧑‍🏫 이론을 찾아보자.

이 동작은 정확히 "X-Factor Stretch" 개념과 일치한다.

  • 백스윙 톱에서 하체는 멈추지 않고 회전 준비,
  • 상체는 ‘지연’되며 꼬임을 저장
  • 다운스윙에서 하체가 먼저 풀리며 저장된 에너지를 헤드끝으로 보내준다.

이때 스트레치 감각은 손으로 클럽을 마냥 들어올리는 게 아니라,
하체와 몸통 즉 코어는 유지하며 양팔을 ‘위로 가볍게 스트레칭하며’ 머무르는 느낌
이다.


✅ 드릴 – “백스윙 스트레치 & 하체 스타트 훈련”

  1. 벽 앞에 서서 클럽 없이 어드레스 자세를 만든다.
  2. 백스윙 시 상체를 70% 돌렸다면 30%만 회전 후 멈춘다.
  3. 팔만 위로 ‘가볍게’ 들어 올리며 척추 각도 유지
  4. 그대로 왼발을 밟으며 다운스윙 시 하체부터 시작
  5. 반복 후, 클럽을 들고 똑같은 감각으로 풀스윙

📌 이 드릴은 회전 과잉 방지, 체중 분리 감각 학습, 일관된 궤도 형성에 탁월하다.


💬 마무리

“백스윙은 꼬는 게 아니라, 푸는 준비다.”
백스윙의 핵심은 과한 회전이 아니라
꼬임을 저장하고 유지할 중심축을 잡는 것.
그 감각이 잡히면, 다운스윙은 몸이 알아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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