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 투게더 드릴

저는 나이가 점차 들어가면서 느껴지는 점이 하나 있습니다.

골프 스윙 연습을 하면 그전과 똑같은 방식, 연습도구, 횟수를 하는데 관절이나 몸의 피로도가 40대와는 다르게 '힘들다, 버겁다'는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힘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효율성을 최대로 하여 정타를 맞추는 스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런한 관점에서 여러 영상레슨을 보다 공통적으로 말하는 힘을 최소한으로 쓰며 정타를 맞추는 스윙을 하라는 애기들을 대부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다리를 모으고 스윙하는 피트투게더드릴을 알게 되었고 이에 대해 알아보고 공유하고자 합니다.

 

다리를 모으고 원을 일정하게 그리는 연습

피트투게더드릴이란?

Feet Together Drill은 골프에서 주로 사용하는 연습 방법으로, 스윙의 균형과 정확성을 개선하기 위해 고안된 훈련법입니다. 이 연습에서 골퍼는 발을 함께 모은 상태에서 스윙을 합니다. 이를 통해 과도한 하체의 움직임을 억제하고, 상체와 팔의 스윙 메커니즘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목적:

1. 균형 개선: 발을 함께 모으면 하체의 안정성이 줄어들기 때문에 스윙 동안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능력을 강화합니다.
2. 상체 회전 연습: 하체 움직임을 최소화하므로 상체의 회전과 팔의 움직임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3. 중심축 안정성: 불필요한 체중 이동을 줄이고, 스윙의 중심축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 드릴은 스윙의 기본기를 다시 확인하고, 불필요한 동작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기 때문에 많은 골퍼들이 사용합니다.

하는 방법

발을 붙여 모으고 왼쪽 발가락쪽을 열어줍니다. 작은 스윙에서 하프 스윙 정도로 균형을 느끼며 연습해보세요. 다리를 벌리고 스윙을 할때는 몸의 위아래, 앞뒤, 좌우로 많이 움직이는 것을 느낄 수 없지만 이 드릴을 하며 스윙축을 유지하며 스윙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드라이버의 경우에는 헤드보다 왼쪽에 공을 두고 연습하여야 합니다.

효과

1. 효율적인 상체 회전: 발을 모은 상태에서는 하체의 움직임이 제한되기 때문에, 상체의 회전과 팔의 동작에 집중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더 효율적인 상체 회전이 가능해지고, 상체 회전만으로도 충분한 힘을 만들어낼 수 있게 되어 비거리를 늘릴 수 있습니다.
2. 임팩트 정확성 증가: 발을 모으면 균형을 잡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스윙의 중심이 자연스럽게 안정됩니다. 이는 스윙 궤도를 바로잡아 정확한 임팩트를 유도하고, 결과적으로 공을 더 정확하게 타격해 비거리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3. 중심축 유지: 하체가 과도하게 움직이지 않으면서 스윙의 중심축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는 스윙 에너지를 공에 더 효과적으로 전달하여 비거리 손실을 줄이고, 더 멀리 날릴 수 있게 만듭니다.
4. 임팩트 순간의 힘 전달 최적화: 스윙에서 하체가 불필요하게 개입하는 것을 줄이기 때문에, 에너지가 분산되지 않고 공에 더 집중적으로 전달됩니다. 이러한 힘 전달의 최적화는 비거리 증가로 이어집니다.
5. 밸런스와 코어 강화: 발을 모은 상태에서 스윙을 하면 자연스럽게 코어 근육을 더 많이 사용하게 되어, 몸의 안정성과 힘의 집중이 향상됩니다. 이는 풀스윙에서 보다 강력한 회전력과 파워로 연결되어 비거리 증대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 드릴을 꾸준히 연습하면, 전체적인 스윙 메커니즘과 정확성이 향상되면서 더 일관된 임팩트와 비거리 향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