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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과 COP, 그리고 비거리 향상의 비밀이론 2024. 11. 19. 16:36반응형
COM과 COP, 그리고 비거리 향상의 비밀
골프 스윙에서 더 긴 비거리를 만들기 위한 방법을 고민해보셨나요? 저는 오늘 여러분과 함께 COM(중심)과 COP(압력 중심)이라는 개념을 이야기하며, 비거리 향상을 위한 핵심 비법을 공유하려 합니다. 어려운 이론처럼 들리겠지만, 알고 나면 생각보다 간단하고 효과적입니다.
COM과 COP란 무엇인가?
- COM (Center of Mass): 몸 전체의 무게중심을 말합니다. 스윙 시 COM의 이동은 스윙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COP (Center of Pressure): 발바닥에서 지면에 가해지는 압력의 중심입니다. 이는 스윙 시 발의 압력 분포를 나타내며, 강력한 힘을 만들어내는 원천입니다.
쉽게 말해, COM은 우리 몸의 무게중심이고, COP는 발바닥에서 지면을 누르는 힘의 중심이에요. 스윙을 할 때 이 두 개념이 조화를 이루면, 힘이 클럽에 효율적으로 전달되며 비거리가 자연스럽게 늘어나게 됩니다.
비거리를 늘리려면 COP를 활용하라
스윙 중 COP를 제대로 활용하면 지면반력을 통해 클럽 헤드 스피드와 임팩트의 강도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COP의 이동이 선형적(좌우 직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음은 COP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팁입니다:
- 체중 이동 연습
백스윙 시 오른발로 체중을 실었다가, 다운스윙에서 왼발로 부드럽게 이동하세요. 이때 발바닥에서 압력이 이동하는 느낌을 체감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 지면반력 활용
다운스윙에서 왼발로 지면을 강하게 눌러주는 동작을 연습하면, COP 이동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집니다. 이를 통해 강한 임팩트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 트리거 동작 추가
스윙 시작 전 작은 트리거 동작(예: 발가락으로 살짝 눌러주기 또는 몸의 중심 미세 이동)을 통해 COP를 활성화하면 테이크백이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기본 원리를 이해하고 연습하기
결국,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선 복잡한 동작보다 기본 원리를 이해하고 연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COM과 COP의 올바른 이동을 통해 힘의 손실을 줄이고 일관된 방향성과 비거리를 얻는 것이 목표입니다.
마무리하며
골프 스윙의 핵심은 몸과 클럽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협력하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오늘 말씀드린 COM과 COP의 개념을 연습장에서 한 번 시도해 보세요. 클럽에 전달되는 힘이 달라지고, 임팩트에서 비거리가 점점 늘어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다음 라운드에서 더 긴 비거리로 새로운 기록을 세워보세요.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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