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파인CC 라운딩 후기

지난 10월 13일, 양지파인CC의 동/서 코스를 오후 12시 33분에 라운딩했습니다. 이번 방문에서의 경험을 솔직히 공유해보겠습니다.

1. 골프장 정보

• 골프장 제원: 양지파인CC는 동, 서, 남 코스로 구성된 27홀 골프장으로, 경기 용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그린피: 이번 라운딩은 골팡 사이트를 통해 17만원에 조인 부킹을 했습니다.

양지파인 동코스 골프장 전경

제가 사용하는 R2G 거리측정기와 그린색이 잘 어울립니다.

양지파인 동코스 골프장 전경 2

 

최대한 이쁜 샷을 연출해 본 양지파인CC 전경, ,

2. 라운딩 후기

• 전반 동코스: 전반은 짧고 오르막과 내리막이 심했습니다. 이곳은 겨울에 스키장으로 딱 맞을 것 같았습니다. 페어웨이는 좁지 않았지만, 양옆의 빽빽한 나무들이 시야를 가려 플레이에 어려움을 줬습니다.
• 후반 서코스: 후반의 서코스는 동코스에 비해 짧지 않고, 350미터 전후의 거리를 자랑합니다. 하지만 페어웨이에 물이 많이 고여 있어 배수 상태가 좋지 않아 보였습니다. 그린 상태 역시 여전히 좋지 않았습니다. 만약 지인이 방문을 고려한다고 하면, 사진을 보여주며 다른 골프장도 알아보라고 권할 것 같습니다.
• 티 박스: 모든 티 박스가 매트로 되어 있어 실망스러웠습니다. 오늘 그린피가 10월 기준으로 23만원이라고 하던데, 이 가격은 좀 지나치다고 느꼈습니다.

3. 식사

라운딩 전에 용인 휴게소에서 돈까스와 라면을 먹었는데, 저는 처음이었지만 동반자는 예전보다 맛있어졌다고 했고, 저도 그렇게 느꼈습니다.
동코스 전반홀을 마친 후에는 클럽하우스에서 짜장면 하나와 맥주 한 잔씩을 즐겼습니다. 떡볶이 세트는 5만원이었는데, 둘이 먹기에는 양이 많아 아쉽게도 먹지 않았고, 짜장면과 맥주 조합도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총평 : 저는 화성에서 출발하였고 40분 거리라 거리가 가까운거 아니면 다시는 안간다고 생각했어요. 거리가 가까운게 무조건  일순위 이신 분만 가는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