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헤런

블루헤런은 한국지형의 특성을 충분히 살린 전원적인 서(西)코스와 미국스타일의 웅장하고 공격적인 동(東)코스로 조화되어 있습니다. 특히 서코스 9홀은 전체가 확트인 하나의 페어웨이라고 해도 좋은 뛰어난 Lay Out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KLPGA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으로서 페어웨이를 벗어나면 깊은 러프에 좌절하실 수 있고, 그린이 어려워 점수가 잘 나오지 않는 골프장입니다. 코스 가장자리 나무들이 많아 그 밑에 떨어져 볼이 살더라도 페어웨이로 빼내어 공략하셔야 하므로 한타는 그냥 먹고 들어갑니다. 어려운 코스지만 쭉쭉 뻗은 나무들과 조경이 눈을 호강시켜 주는 아름다운 골프장입니다. 

 

• 위치 : 경기 여주시 대신면 고달사로 67 경기 여주시 대신면 고달사로 67
• 전화번호 : 031-880-0700
• 잔디종류 : 페어웨이는 중지, 그린은 벤트그라스
• 카트비 : 9만원
• 캐디피 : 15만원
• 홈페이지 : http://www.blueheron.co.kr/

블루헤런

 

후기

 

8.19일 오후 1시대 라운딩입니다. 골프장 인근 밥집에서 만나 밥을 먹고 골프장에 도착.

 

골프장 내에 연습장이 있어서 5천원 내고 칠 수 가 있어요. 너무 더워서 연습은 하지 않고 라운딩을 나섭니다.

첫 티샷부터 살려고 우드 티샷을 했는데 나무 밑으로 들어가는 개훅샷이 나네요.

작년 첫 방문때 너무 못쳐서 이번에는 잘쳐야지 했었는데  샷 자체가 훅이 심하게 나는 상태로 경기 자체를 풀어가기가 불가능 하였습니다. 라운딩 끝날때까지 스윙 교정이 되지 않고 더위에 멘탈까지 나가버렸습니다.

얼음 주머니도 채우고 우산도 쓰고 했지만 더위에 그냥 녹아내렸네요. 사진도 제대로 못찍을 정도로 정신을 못차렸습니다. 폭염주의보를 크게 생각안했는데 정말 더워서 혼이 빠져나간채로 라운딩을 마무리 했네요.

 

코스는 정말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블루헤런의 조경이나 코스 레이아웃 등 가장 맘에 드는 코스입니다. 블루헤런 가자고 하면 무조건 갈 겁니다.  여러분들도 꼭 방문하셔서 라운딩하시길 추천합니다.

블루헤런 가는 길

하이트 진로 챔피언쉽을 개최하고 있는 블루헤런CC

진행출구에서 서코스 18번홀이 보입니다.

동코스 1번홀

시그니처 홀에서 한컷

서코스 마지막 홀 전경

블루헤런 맛집

검색해보면 가당이라는 식당이 많이 소개 돼고 있어 방문하였는데, 휴무더군요. 바로 옆에 토담이라고 식당이 있습니다. 여기서 불고기와 김치찌개 2인분씩 시켜 먹었는데 음식이 맛이 좋았습니다. 가당이나 토담 추천 드립니다.

블루헤런 맛집 토담

토담에서 점심 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