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웨이트

골프 클럽은 많은 요소들이 조합되어 만들어진 복잡한 장비입니다. 골프 클럽을 만드는 요소 중 하나인 스윙웨이트(Swing Weight)는 골프 클럽의 성능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번에는 스윙웨이트 중에서도 드라이버 스윙웨이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드라이버 스윙웨이트란?

드라이버 스윙웨이트는 드라이버의 무게 분포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드라이버 스윙웨이트는 일반적으로 D0에서 D9까지의 범위로 표현됩니다. 숫자가 높을수록 드라이버의 무게 중심은 헤드 쪽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스윙웨이트가 높을수록 클럽의 무게 중심은 헤드 쪽으로 이동하게 되며, 이는 스윙 동안 클럽의 진동이 적어지고 안정감 있는 스윙이 가능해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골프 클럽 제조사는 스윙웨이트를 조절하는 추를 추가하거나 제거함으로써 골프 클럽의 무게 분포를 조절하여 골퍼의 선호에 따라 맞춤형 골프 클럽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드라이버 스윙웨이트 조절 방법

드라이버 스윙웨이트를 조절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클럽 헤드의 무게를 조절하는 방법이며,

 

두 번째는 그립의 무게를 조절하는 방법입니다.

 

클럽 헤드의 무게를 조절하는 방법은 주로 추를 추가하거나 제거하여 스윙웨이트를 조절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클럽 헤드의 무게를 조절할 수 있어서 스윙웨이트를 높이거나 낮출 수 있습니다.

 

그립의 무게를 조절하는 방법은 그립의 중심에 무게 조절 재료를 추가하여 스윙웨이트를 조절하는 방법입니다. 그립의 무게를 조절하는 것은 클럽 헤드의 무게를 조절하는 것보다 더 정확한 스윙웨이트를 선택하는 것은 골프 클럽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스윙웨이트를 높이면 안정감 있는 스윙이 가능해지지만, 클럽 헤드의 속도가 낮아져 거리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스윙웨이트를 낮추면 클럽 헤드의 속도가 빨라져 거리가 늘어날 수 있지만, 스윙 동안 클럽의 진동이 증가하여 안정감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골퍼는 스윙웨이트를 선택할 때 자신의 스윙 스타일과 선호하는 클럽의 무게 중심을 고려하여 선택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스윙웨이트는 중간 정도인 D4 또는 D5가 대부분의 골퍼에게 적합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스윙웨이트는 골프 클럽의 성능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골퍼는 자신의 스윙 스타일과 선호하는 클럽의 무게 중심을 고려하여 적절한 스윙웨이트를 선택함으로써 안정적이고 거리감 있는 스윙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드라이버 스윙웨이트에 관한 개인 의견

저는 볼스피드가 골프존기준 평균 65~68 , 최대 72 정도 나옵니다.

트랙맨에서 측정한 헤드스피드는 110마일에 못미치는 109가 최대였었던거 같고요

 

제가 에픽스피드 드라이버를 사용했었는데 헤드 무게가 너무 안느껴져서 측정해보니 D0 였었고

D4 셋팅된 PXG GEN5 0311 XF 드라이버 스윙

헤드에 무게추가 있어서 2그램짜리를 빼고  5그램으로 바꿔달았더니 무게감이 좀 느껴졌습니다.

 

보통 헤드에 2그램이 추가되면 스윙웨이트가 1단계올라간다고 하니 D1정도 돼었던거 같습니다.

 

몇일전에는 장비 욕심이 갑자기 또 생겨서  PXG GEN4 0311XF 9도 드라이버를 구매하였고

피팅샵에 가보니 스윙웨이트가 D4로 나왔습니다. 

스탁샤프트는 TENSEI AV 65X 였었는데 느낌이 별로여서 

기존 사용하던  벤투스 블랙 5X 샤프트를  D4의 스윙웨이트로 셋팅하여 스크린을 한 번 쳐본 결과,

스윙 임팩시 묵직하면서 안정적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루 지난 오늘 왼손목이 좀 아픈걸로 봐서 한단계나 두단계 낮춰 D2를 써도 무방할거 같아요.